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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슈가 탈퇴 이유를 “아유미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황정음은 최근 KBS2 ‘스타 인생극장’ 녹화에서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싫었다”며 슈가 탈퇴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그녀는 “나는 황정음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있는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았다”고 동료에 가려져 지냈던 설움을 이야기했다.
지난 2002년 18세 나이에 슈가 리더이자 리드보컬로 데뷔했던 황정음은 데뷔 3년 만에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남자친구인 가수 김용준과 출연하며 관심을 받았고,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톡톡튀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 후에는 SBS ‘자이언트’를 통해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며 주연급연기자로 거듭났다.
한편 배우 황정음이 털어놓은 솔직한 인생 이야기는 9일 방송하는 ‘스타 인생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