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속담 인용
김황식 국무총리는 9일 학교폭력을 추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비롯한 전 국민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총리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학교폭력 해결에 대해 “온 국민과 사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 해결의 길은 열리게 된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서울 면목동 중곡초등학교 안에 있는 동부 ‘Wee 센터’를 찾아 전문 상담교사,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원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