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충주시(11일)와 음성군(12일), 진천군(13일)을 찾아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 소속 전문 조사관과 법률상담가들이 민원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말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제도다.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해결 방안을 찾는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충주시청 다목적홀, 음성군청 대회의실,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