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에드워드 권이 MBC 새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MBC는 11일 “에드워드 권이 ‘신들의 만찬’에서 총 주방장 권 셰프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권은 10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더 믹스드원’에서 유니세프 관계자에게 직접 기부 의사를 밝혔다.
그의 출연료는 오랜 기근으로 고통 받는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등 동아프리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월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신들의 만찬’은 한식을 소재로 삼아 운명적으로 얽힌 두 여성 요리사의 이야기다. 배우 성유리와 서현진이 주연을 맡았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