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5.5%-대원대 5.6%↓
충북 도내 각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잇따라 내리고 있다.
1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청주 서원대는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부응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등록금을 5.5% 내리기로 결정했다.
대학 측은 등록금 부족 재원은 긴축재정을 통해 경상비를 절약하고 새 법인영입 추진, 산학협력을 통한 외부 연구 사업 참여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임시총회에서 등록금 5% 인하를 제시한 바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