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 약간 늘어난듯”
TV 프로그램에서 기왓장을 깨다 다친 손가락을 치료받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오른쪽). 출처 문재인 트위터
문 이사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힐링(healing·치료) 캠프에 치료받으러 갔다가 (오히려) 검지에 깁스하고 손등에 피멍이 들었다. 자원봉사 하러 온 한의사 선생님에게 침도 맞았다”며 “당분간 (저와) 악수할 때 조심해 달라”고 익살스럽게 상황을 전했다. 그는 또 “트친님(트위터 친구)들이 다친 손을 걱정하시는데 매번 (경위를) 설명하기 힘들다”고 양해를 구한 뒤 “(손등의) 부기는 많이 빠졌고 검지는 인대가 약간 늘어난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