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내수판매 목표를 11만대로 세우고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2 영업본부 발대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2012년 내수판매 11만대를 목표로 지난해 부진했던 수익성 부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2012년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강화 및 효율성 추구에 주력하는 한편 영업조직 개편 등 영업 인프라를 재정비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르노삼성차는 전기차 부문의 리더십을 발휘하기위해 ‘전기차(EV)’ 마케팅 조직을 별도로 분리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