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개업
김 전 총장은 13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해당 국가의 법 규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많은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국내 변호사 활동에 충실하되 틈틈이 검찰에 있으면서 쌓은 해외 법조 네트워크를 이용해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는 혼자 운영하는 변호사 사무실이지만 향후 해외 법무법인(로펌) 등과 연계하는 큰 로펌으로 발전시키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덧붙였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