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복귀한 이승엽 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4일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대구시 수성교 부근 신천대로에서 반월당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이 선수의 벤츠 승용차가 뒤따르던 아반떼 승용차에 추돌 당했다.
사고로 이 선수가 목 부위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으며, 인근 병원에서 MRI 촬영까지 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엽은 지난해 12월 8년여 만에 친정 팀인 삼성 라이온즈에 컴백했다. 이승엽은 이연봉 8억원, 옵션 3억원 총액 11억원의 국내 최고 금액을 받았다.
동아닷컴 스포츠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