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비 비 유어 러브’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가 2월 26일 신곡을 들고 한국을 찾는다.
레이첼 야먀가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레이첼 야마가타 라이브 인 서울’이란 이름으로 공연한다.
지난해 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레이첼 야마가타는 이번에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수록곡 ‘이븐 이프 아이 돈트’, ‘스타라이트’ 등의 신곡을 국내 팬들에게 처음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해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마지막 장면에 ‘듀엣’이 삽입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사랑, 실연, 상처 등 흔한 주제의 노래들을 풍부한 컬러와 몽환적인 목소리로 깊이 있게 표현해내는 레이첼 야마가타는 건반과 기타를 아우르며 감미로운 발라드에서 포크, 얼터너티브 록까지 폭 넓은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