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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닻 올린 ‘한명숙 號’

입력 | 2012-01-16 03:00:00


한명숙 새 민주통합당 대표는 당권 도전 선언 이후 “어머니의 마음으로 당을 이끌겠다”는 말을 자주 해왔다. 어머니가 자식을 보듬듯 당을 끌어안아 화합하고 어머니 특유의 강인함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이른바 ‘어머니 정치론’이다. 한 대표가 이끄는 민주통합당이 국민을 ‘따뜻하게 보듬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