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상무신협을 9연패에 빠뜨리며 9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 안방경기에서 김학민(14점), 네맥 마틴(12점)을 앞세워 상무신협을 3-0(25-22, 25-20, 25-18)으로 이겼다. 시즌 15승째(6패)를 거둔 대한항공(승점 43점)은 선두 삼성화재(승점 51점)를 8점 차로 쫓았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3-1(25-11, 25-22, 13-25, 29-27)로 잡고 3연승을 기록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