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생애 첫 베드신에 도전한다.
24일 방송되는 설 특집 ‘미래소년 코드박’은 박수홍이 MC겸 시트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트콤이다.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결합해 ‘오피스 와이프’, ‘인센티브’ 등 우리 사회 다양한 코드를 재밌게 짚어보는 콘셉트다.
이 중 ‘오피스 와이프’ 편의 주인공을 맡은 박수홍은 직장 동료에게 흔들리는 유부남으로 열연했다. 박수홍 상대로는 아내 역에 정가은, 여자 동료 역에 베베미뇽 해금이 함께했다.
예상보다 빨리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자 박수홍은 “한 번 더 찍어야 되지 않겠느냐”며 아쉬움을 드러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박수홍은 “방송경력 20년 만에 처음 도전하는 시트콤 연기”라며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 하는 등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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