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박지성 선수가 설립한 박지성축구센터((재)JS Foundation)가 고흥지역 청소년들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선수는 고흥 출신으로 현재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박 선수가 청소년 40명에게 전달한 축구용품은 학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자신의 꿈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