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고통 호소에 누리꾼들 “의도는 알겠지만 이제 그만…”
이효리 고통 호소. 사진=스포츠동아 DB
가수 이효리가 강아지 학대 영상을 보내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저한테 강아지 학대하는 영상 좀 그만 보내세요. 저 힘들어요” 라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16일 각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강아지 학대 영상을 본 누리꾼 중 일부가 그녀에게 이 동영상을 자꾸 전달하자 참다 못해 이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 동영상에는 동유럽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남성 몇명이 작은 강아지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는 등 끔찍한 장면이 담겨 있다.
최근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와 모피 반대 등 동물보호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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