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 9개월 만에 500만 대 돌파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2가 국내 출시 9개월 만에 50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판매 500만 대는 휴대전화 단일 모델로는 처음이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약 2000만 명 중 25%가 갤럭시S2를 사용하는 셈이다. 갤럭시S2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개월 만에 100만 대, 2개월 만에 200만 대, 4개월 만에 300만 대를 판매하며 국내 휴대전화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해 왔다.
■ SKT 3G 가입해도 4G 단말기 사용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3월부터 3세대(3G) 요금제에 가입해도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휴대전화를 쓸 수 있게 한다고 19일 밝혔다. 3G 요금제에 가입한 뒤 4G LTE 휴대전화에 3G용 유심(USIM·가입자 인증 식별 모듈)을 끼워 쓰면 된다. 아직 지역별로 LTE가 안 잡히는 지역이 많아 3G로 최신형 단말기를 이용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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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
두산그룹은 19일 ‘2012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에 경영대상을, 두산중공업 워터BG와 두산인프라코어 CE NAO에 각각 경영혁신상을 수여했다. 두산그룹은 “두산 경영대상은 각 계열사나 BG(Business Group)의 경영실적을 평가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곳에 주는 상”이라며 “경영대상을 수상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는 지난해 한국시장 점유율 1위와 유럽시장 점유율 증가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 STX중공업, 당진 탈황설비공사 수주
STX중공업은 19일 한국동서발전과 당진화력발전소 9, 10호기의 탈황설비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857억 원이다. 탈황설비는 발전소의 보일러에서 나오는 연소가스 중 인체에 해로운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설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