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금요일
연기자로 변신한 김병만의 애틋한 순애보
널 기억해 SBS 밤 11:10
뉴욕에 울려퍼진 한국 선불교의 평화메시지
종교간 대화-선(禪)불교, 뉴욕을 가다 KBS1 밤 11:30
종교간 대화와 소통을 이끌어온 신학자인 미국 유니온 신학대학교 폴 니터 교수와 한국 선불교의 정통 불맥을 잇는 선승이자, 차기 조계종 종정인 진제 스님. 두 사람이 나서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깊은 대화, 마음의 길 찾기에 동행했다. 2011년 1월 폴 니터 교수는 대구 동화사를 찾아 동안거에 든 스님들과 함께 선(禪) 수행을 체험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선승인 진제 스님을 만나 수행과 깨달음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이번엔 진제 스님이 선방 문을 나와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뉴욕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진제 스님은 한국 선불교 대법회를 열어 ‘참나’(본래의 나)라는 화두로 수행하면 평화가 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남극 펭귄의 생존과 번식, 그리고…
전 세계 펭귄의 약 70%가 살아가는 남극은 여름이 되면 짝짓기를 하러온 펭귄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원시로 남은 약육강식의 남극 생태계에서는 한 생명의 탄생은 곧 생존을 위한 사투의 시작이다. ‘남극의 포식자’ 자이언트 패트롤이 킹펭귄 새끼들을 공격하고, 물속에서는 표범해표들이 호시탐탐 펭귄들을 노린다. 사우스조지아섬의 턱끈펭귄 서식지인 쿠퍼베이에서는 인간 세계에서 흘러들어온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지구에 마지막 남은 청정지역인 남극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또 1904년 포경 기지가 세워지며 인간들이 남긴 노르웨이 주와 알래스카 순록이 남극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여기에 기후변화로 남극의 지도가 바뀌어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