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 방송화면 캡쳐.
페페는 2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 메시의 손등을 밟은 것은 전혀 의도된 행동이 아니었다"며 "어쨌든 메시에게 사과하고 싶다. 다치게 하려는 마음은 절대로 없었다"고 말했다.
페페는 바르셀로나와의 2011-2012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경 태클로 넘어진 메시의 왼손을 밟고 지나갔다.
스페인 언론 매체들은 일제히 "페페가 부끄럽고 창피한 일을 저질렀다"며 "구단에서 먼저 페페를 징계해야 한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