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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괴성의 테니스’ 새 여왕
입력
|
2012-01-30 03:00:00
새로운 테니스 여왕이 탄생했다. 인구 950만 명 남짓한 벨라루스의 빅토리아 아자렌카(23)가 호주오픈에서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를 꺾고 우승하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챔피언과 세계 랭킹 1위 등극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경기 때 괴성으로 유명한 아자렌카. 이젠 최고의 실력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