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서 KDB생명에 8점차 역전패
정규리그 매직넘버 ‘9’에서 멈춰
KDB생명이 신한은행의 독주에 또 한번 제동을 걸었다.
KDB생명은 30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5-67로 눌렀다. KDB생명은 신한은행과의 시즌 상대전적을 3승3패로 맞추면서 2연승을 달렸다. 반면 신한은행은 27일 KB국민은행에 20점차 완패를 당한 데 이어 이날 역전패로 11개월 만에 처음 연패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도 ‘9’에서 멈췄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