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지고…1m퍼트 놓치고…
인슈어런스오픈 골프 우승 헌납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3승째.
스니데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 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 104만4000달러.
한편 재미교포 존허(22)는 공동 6위,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공동 27위, 배상문(26·캘러웨이)은 공동 33위에 각각 자리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