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중사 500만원 기부
김 중사는 “상금(1000만 원)을 정말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었는데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 건립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어린이 재활전문병원 건립은 동아일보와 푸르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복지사업이다.
김 중사에 앞서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한 목포해경 박성용 경사(41)는 상금 2000만 원 전액을, 서울 도봉소방서 김영관 소방장(50)은 상금의 일부인 200만 원을 사고 현장에서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해경 및 소방관 가족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