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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4월 총선 공천심사위 11명으로 구성

입력 | 2012-01-31 09:31:00

외부인사 8명, 박근혜 "국민 위해 필요한 사람 잘 선택해야"




한나라당이 31일 4월 총선 후보자를 고르기 위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외부인사 8명과 국회의원 3명 등 11명이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공직자후보추천위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라며 "사회 각 분야에서 존경받는 분들이고, 국민 눈높이에서 공정하게 공천심사를 해주실 분들"이라고 말했다.

또 "공천은 정치 쇄신의 핵심"이라며 "공심위원들이야말로 국민의 시각에서 어떤 사람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필요한 사람인 지를 잘 선택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공심위가 구성되면 공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면서 "우리 쇄신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번 공천이 공정하고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