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 캡처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최근 독특한 콘셉트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한 TV CF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맥도날드가 ‘빅맥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빅맥송’ 이벤트.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들이 직접 찍은 꾸밈없는 모습에 친근함이 더해지고 있다.
영상 속 교복을 입은 한 남학생은 종업원이 “주문 도와드릴까요?”라고 묻자, 갑자기 빅맥송과 함께 코믹춤을 추기 시작한다. 진지한 코믹춤에 그를 지켜보던 주변의 여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종업원은 그저 지켜볼 뿐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아, 더욱 재밌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후 남학생은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으로 주문하고 종업원 역시 아무것도 보지 못한 듯 주문을 받는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여태까지 본 빅맥 영상 중에 제일 웃기다”, “이거 아직 왜 TV에 안 나왔지? 진짜 웃긴데”, “콘셉트를 잘 잡았다. 종업원은 안 웃기로 했나? 왜 안 웃지? 평정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학생이 등장한 해당 영상은 1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어, TV 광고로 방영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 giyomi_hyesh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