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낮 12시25분 경 서울 종로구 공평동 종로회관 3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사무실 2곳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1000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강모(70) 씨 등 10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관 경비원 장모(67) 씨는 "1층 경비실에 앉아 있는데 비상벨이 울려 올라가 보니 '뻥'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