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상우.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상우의 팬들이 연탄 1,000장과 쌀 1.31톤을 모아 ‘통 큰 기부’에 나섰다.
이상우의 팬들은 31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 제작 발표회에 결식아동,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과 연탄을 보냈다.
쌀과 연탄은 이상우의 국내 팬클럽 ‘캐비어’와 아시아 팬클럽 ‘상우월드’ 등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쌀과 연탄은 복지 시설에 이상우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상우는 ‘신들의 만찬’에서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대표의 아들인 도윤 역을 맡았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