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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4남매의 ‘삶의 무게’

입력 | 2012-02-02 03:00:00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 40분)




배관 설치공 박동신 씨와 폐품 수거를 하는 권영순 씨는 3녀 1남의 자녀와 함께 부산 사하구 달동네에 산다. 부부는 둘째의 선천성 척추 측만증 수술비로 쓴 7000만 원의 빚을 갚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집안일과 12세, 7세, 10개월 동생을 돌보는 일은 장녀 수향이의 몫이다. 14세 수향이는 사춘기를 맞아 자신이 진 짐을 버겁게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