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유쾌하고 해맑은 소녀로 변신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나영은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1st Look)’ 2월 2일 자 화보를 통해 데뷔 13년 만에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했다.
그는 올해로 34세라는 나이에도 걸그룹못지 않은 상큼한 미모와 스타일로 연예계 최강 동안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우선 이나영은 붉은색 트위드 원피스와 체크패턴의 레깅스에 레드 슈즈를 신고 특유의 무표정한 표정으로 9등신을 자랑하는 절대 비율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뽐냈다.
이나영은 이 화보를 통해 올봄 여름 패션계의 핫 트렌드인 형광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 의상들을 멋지게 소화해냈으며, 패셔니스타답게 모든 의상마다 파스텔톤 양말과 컬러풀한 운동화나 웻지 힐, 플랫 슈즈 등을 매치해 다가오는 시즌의 유행을 예고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모델 시절 스튜디오에 들어올 때 너무 부끄러워 벽에 붙어서 들어왔다. 이제 13년 차 배우가 되었고, 지인들 앞에서만큼은 편안해진다. 지인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은 직접 ‘예쁘게 살아요’라고 쓴 자필카드를 보내곤 한다”라며 소녀 감성을 담아 전했다.
여배우 이나영의 단독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http://www.firstlook.co.kr)’ 웹 사이트와 모바일, 2월 2일 자 지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퍼스트룩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