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사진제공=㈜팔레트 픽처스/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우 최민식이 소녀시대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최근 공개된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2일 개봉, 감독 윤종빈) 현장 스틸컷에서 최민식은 소녀시대 얼굴이 박힌 음료수를 들고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 촬영이 지난해 한여름 진행돼, 배우와 스태프 모두 무더위와의 싸움을 피할 수 없었다.
최민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인데 어떻게 마실 수가 있냐. 마시는 것도 아깝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이 무더위에 힘이 난다”고 말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최민식은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소녀시대 삼촌팬임을 자처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