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스포츠동아DB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 출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서 핵심인물 중 하나인 공학부 유학생으로 가장한 북한 출신 국가 스파이 모모 역을 맡았다.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의 동명의 인기 범죄소설을 원작으로 오사카의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자의 금괴 강탈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1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가을 일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작년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현재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2-톤’을 진행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