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김원준(사진=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이본과 드라마에서 재회한다.
김원준은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잘 나가던 왕년의 인기가수 윤빈 역으로 출연한다.
윤빈은 큰 인기를 끌었던 90년대 반짝 인기가수. 인기가 시들해져 벌이는 없지만, 씀씀이가 커져서 결국 옥탑방에서 살게 된다.
김원준과 이본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두 사람은 1995년 드라마 ‘창공’에서 이미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두 사람 예전 인기 어마어마한데~ 요즘 친구들은 알고 있으려나?”, “90년대 인기 되찾았으면 좋겠다”, “김원준은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듯? 캐스팅 절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김원준, 이본 외에도 김남주, 유준상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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