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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2월7일]시원하다∼, 뜨끈한 스파

입력 | 2012-02-07 03:00:00

전남북 늦은 오후, 제주 밤부터 눈




겨울엔 활동량이 적어 몸이 더 찌뿌듯하게 느껴진다. 이럴 땐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한결 낫다. 굳었던 근육과 무뎌진 신경이 이완되면서 피로가 확 풀린다. 벨기에의 온천 관광지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스파는 이제 온천을 뜻하는 보통명사가 됐다. 주말에 잠시 풀렸던 날씨가 다시 얼어붙는다.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 스파가 제격이다. 스파는 사치라고? 동네 목욕탕도 훌륭한 스파.

이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