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가 등장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슈퍼볼 광고. 사진=방송화면 캡쳐.
호주출신의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광고에서 포착돼 화제다.
이 광고는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 광고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4쿼터 중반에 전파를 탔다.
총 110억원이 투입된 90초 분량의 이번 광고에서 미란다 커는 갤럭시 노트로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였다. 미란다 커는 할리우드 배우 올란드 블룸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슈퍼볼 경기는 미국 내 시청자만 1억1000만명에 달하는 빅 이벤트로 30초에 무려 1억4000만원에 달하는 광고단가가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이번 슈퍼볼에서 광고료로 약 200억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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