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호란.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배우 호란이 열네 번째 맞이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제작한다.
호란은 죽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생명의 과정을 자신만의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미로 그려낼 것이라 밝혔다.
이는 타 영화제 트레일러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 예상된다.
그는 2011년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개막작인 ‘만찬’으로 이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호란이 만드는 감각적인 트레일러는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처음 선보이며, 영화제 동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호란은 2004년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앨범으로 데뷔했다. 2010년에는 KBS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