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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자 다이제스트]누구나 아픈 곳 하나쯤은 갖고 산다

입력 | 2012-02-11 03:00:00

◇ 명랑인생 건강교본/ 김태진 지음/ 304쪽·1만3900원·북드라망




동양의학에 따르면 무릎이 닿기도 전에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무릎팍 도사’는 최고의 신의(神醫)라 할 수 있다. 서구의학이 잡아내지 못하는 몸의 신호를 얼굴빛과 목소리만으로 파악했기 때문. ‘동의보감’의 실생활 활용법을 정리한 이 책은 몸의 신호를 제대로 읽는다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피로와 우울, 불면, 탈모, 비만 등도 생활 습관만 고치면 치료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누구나 아픈 곳 하나쯤은 있다”며 “건강한 삶은 평생 아프지 않는 게 아니라 병 속에서도 튼튼하게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강미은 인턴기자 연세대 사회학과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