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가 주춤해지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3곳, 본보기집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현대산업개발은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 공급하는 아파트 ‘삼계구산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72∼84m² 602채로 구성된다. 부산김해경전철 화정·장신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진달래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 ‘래미안도곡진달래’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106m² 397채 중 57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2호선 선릉역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