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아자나비슈스 감독의 '아티스트'가 제65회 영국 아카데미영화상(BAFTA)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석권하는 등 7관왕에 올랐다고 BBC방송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티스트'는 이날 오후 9시 런던 로얄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BAFTA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장 뒤자르댕), 각본상, 음악상, 촬영상, 의상상 등 7개 부문을 석권했다.
'아티스트'는 1927년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매력적인 무성영화계의 스타인 조지와 유성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 페피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여우주연상은 '철의 여인'에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를 연기한 메릴 스트리프에게 돌아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