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 스포츠동아DB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이 일본에 사전 판매됐다.
드라마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15일 “‘굿바이 마눌’이 한류스타 류시원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 전 일본에 최고 수준가로 판권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류시원의 이름값만으로 일본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며 “그동안 꾸준한 일본 시장의 러브콜이 있었고 다른 드라마와 비교 불가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극 중 아내의 말을 죽도록 안 듣는 철부지 남편 역을 맡고 180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