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T, 태양광 테마파크 등… 3대 전략-8대 핵심과제 제시
충북도가 추진 중인 ‘아시아 솔라 밸리 충북’의 밑그림이 나왔다.
충북도의 용역을 받은 산업연구원(KIET)은 3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3대 전략은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 △태양광 산업 발전기반 조성 △네트워크형 기업 지원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핵심과제는 △태양전지 기술지원센터 건립 △산학융합 솔라플라자 건립 △태양광 산업 명품화 이벤트 개최 △솔라 지주회사 설립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 △태양광 테마파크 조성 △국내 태양광 시장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등이다. 이 같은 전략과 과제를 추진하는 데는 국비 2075억 원 등 46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산업연구원은 예측했다.
한편 청주 등 7개 시군(423만 m²·약 128만 평)은 지난해 4월 22일 태양광 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충북도는 충주기업도시와 증평 제2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을 태양광 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해 충북을 ‘아시아 솔라 밸리’로 만들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