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왼쪽) 박정진. 스포츠동아DB
지난해 많은 이닝 소화해 보호대상
2차 캠프 후반부에나 경기 나설 듯
한화 박정진(36)과 류현진(25)은 언제쯤 실전에 나설까.
한화는 16일(한국시간) 자체 홍백전을 끝으로 애리조나 투산에서의 1차 스프링캠프를 사실상 마감했다. 17일 오전에 간단하게 몸만 풀고 다음날 투산을 떠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신생구단 NC와의 두 차례 연습경기와 세 차례의 자체 홍백전을 치르면서 훈련 경과를 점검했다. 16일에는 새 전력인 박찬호 송신영 배스까지 모두 선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실체(?)를 드러내지 않은 2인이 있다. 에이스 류현진과 좌완 불펜 박정진이다.
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