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율 떨어졌는데 소극적”
이는 손보사들이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액 비율)이 크게 떨어졌는데도 보험료 인하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2010년 12월 81.5%였던 손해율이 지난해 12월 74.9%로 크게 낮아진 만큼 보험료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또 “2010년 말부터 정부가 자동차보험 종합대책을 마련해 보험사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보험사기를 적극적으로 적발해 보험사들의 경영이 개선된 만큼 이제는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보험료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