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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2월21일]옷장에 겨울코트 치울까

입력 | 2012-02-21 03:00:00

제주, 남해안 가끔 비 또는 눈




바람은 하는 일이 많다. 비를 나르고 기온을 조절하며 식물의 씨를 퍼뜨린다. 주인은 없다. 한곳에 묶어둘 수 없기에 바람이다. 그 대신 부는 때와 계절, 방향 등의 특성에 따라 이름을 갖는다.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된바람, 황소바람이 고개를 숙였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섭씨 5도 안팎 오른다는 예보다. 추위가 아직 물러간 건 아니다. 주말엔 다시 칼바람 씽씽.

이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