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프린세스호, 여행객-승무원 3300명 탑승
22일 부산항에 들어온 다이아몬드프린세스호. 동아일보DB
부산시는 프린세스호의 올해 첫 입항을 맞아 선장에게 기념패를 주고 환영 및 환송 전통공연도 펼쳤다. 관광통역 안내원을 배치하고 환전소 및 기념품 판매소도 임시로 운영했다.
길이 290m인 이 배는 승객 2696명, 승무원 1100명 등 모두 3796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레포츠시설, 카지노, 면세점, 바, 영화관, 사우나, 대극장, 마사지실, 미용실, 미술관, 도서관, 세탁소, 쇼핑 아케이드 등을 갖추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