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와 박은빈이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에서 완벽한 커플 연기를 펼치며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멜로드라마. 유승호는 결혼식을 앞둔 단짝 친구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는 강백호 역을 맡았다. 박은빈은 강백호의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는 첫사랑 함이슬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극 중 백호와 이슬은 20년 동안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친구 사이. 실제로 한 살터울인 유승호와 박은빈도 어린 시절부터 함께 호흡을 맞췄던 터라 드라마 속 캐릭터와 비슷한 면이 많다.
‘프로포즈 대작전’제작진은 “어린시절부터 여러 차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승호와 박은빈은 극 중 백호와 이슬과 싱크로율이 높다”며 “덕분에 촬영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연기를 지켜보며 설레는 스태프도 없지 않다”고 전했다. 또 “유승호와 박은빈이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천진난만했던 과거의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떠오르게 만들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ㅣTV조선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