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사진 제공|MBC
MBC 노조 총파업에 참여한 최일구 앵커, 김세용 앵커, 김정근 아나운서 등에게 사측의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29일 MBC 노조 ‘총파업 특보’에 따르면 사측은 노조 총파업에 동참한 최일구 앵커 등 8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인사위원회 회부 명단에는 최일구 앵커를 비롯해 김세용 앵커, 한정우 전 보도국 국제부장, 정형일 전 보도국 문화과학부장, 민병우 전 보도국 사회1부장, 현재 노동조합 집행부인 김민식 PD, 김정근 아나운서, 이용마 기자 등 총 8명이 포함돼 있다.
최일구 앵커와 김세용 앵커는 23일 보도국 부국장 보직을 사퇴하고 노조원 자격 획득해 파업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