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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3월1일]꽃님아 수줍어말고 방긋 웃어라

입력 | 2012-03-01 03:00:00

제주도는 흐리고 아침까지 가끔 비




멀리서 오는 연인 기다리듯 나뭇가지 엿보며 봄 꽃 기다리는 재미. 설레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올해 개화가 평년보다 2, 3일 늦어져 꽃 축제가 썰렁할까 걱정이다. 오랜 겨울 추위로 남부지방은 이달 20∼27일, 중부지방은 26일∼다음 달 이후에나 봄이 꽃을 품는단다. 기다리는 마음 외면 말고 샛노란 지리산 산수유, 분홍빛 진해 벚꽃 모두 멈칫거리지 말고 제때 활짝 피었으면.

이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