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사진제공|제이튠캠프
남성 5인조 엠블랙의 승호가 허리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승호는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net ‘엠 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서 엠블랙 멤버들과 신곡 ‘런’ 무대를 선보이던 중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소속사 제이튠캠프에 따르면 평소 디스크 증세가 있었던 승호는 ‘런’ 무대를 위해 과격한 춤 동작을 연습했는데 이날 녹화 때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허리에 큰 통증을 느꼈다.
엠블랙 측은 “오늘 병원의 진단결과를 보고 앞으로 승호의 활동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면서 “당장 활동을 중단시키라는 의사의 진단이 있으면 엠블랙은 승호가 빠지고 4인조로 활동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