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픽션’ 포스터
하정우·공효진 주연의 ‘러브픽션’의 초반 관객 동원 속도가 빠르다
2월29일에 개봉한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은 첫 날 16만8350명을 동원해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다관객 기록을 세운 데 이어 1일에도 26만9334명을 불러 모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브픽션’이 이틀 동안 동원한 관객 수는 44만6003명이다. 이 수치 올해 개봉한 영화들 가운데 이틀 치 최다 관객이다.
‘러브픽션’의 기록은 같은 날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디스 민즈 워’와 비교할 때 더 두드러진다.
‘디스 민즈 워’는 이틀 동안 12만4764명을 동원했다. 1위인 ‘러브픽션’과의 격차가 세 배가 넘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ah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