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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대한전선, 호주 초고압전력망 구축 계약 外

입력 | 2012-03-06 03:00:00


■ 대한전선, 호주 초고압전력망 구축 계약

대한전선은 2일 호주 오스그리드와 시드니 지역에 132kV와 66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1차로 2013년 4월까지 1700만 달러(약 19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부속재료의 설계 및 설치 공사를 진행하며 4월 1870만 달러(약 210억 원)의 2차 프로젝트도 추가로 계약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호주의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발전용량이 확대되고 노후 선로의 교체 수요가 늘고 있어 전력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진기업, 친환경 레미콘 공장 완공

유진기업은 모든 생산설비가 완전히 밀폐된 도심형 친환경 레미콘 공장인 ‘유진기업 동서울공장’을 완공했다고 5일 밝혔다. 옛 태릉공장을 이전한 이 공장은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1만51m² 터에 들어섰다. 시간당 210m³의 레미콘을 생산하는 배치플랜트 2기 등 최신 설비를 갖췄으며 레미콘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밀폐해 먼지 발생을 원천봉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보광훼미리마트 인턴사원 130명 채용

보광훼미리마트는 상반기 인턴사원 130여 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원서는 19일까지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인성·역량검사, 1차 면접, 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은 6주간의 실습을 거쳐 정규직 입사 자격을 부여받는다.
■ 한국야쿠르트 ‘윌’ ‘R&B’ 제품 리뉴얼

한국야쿠르트는 유산균 발효유 ‘윌’과 ‘R&B’의 리뉴얼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윌은 헬리코박터균 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 회사가 특허를 받은 유산균(HY2177, HY2743)을 10배로 늘렸으며 위 건강에 좋은 양배추와 브로콜리 성분을 첨가했다. R&B도 식이섬유 함유량을 늘리고 제품군에 자두맛을 추가했다. 리뉴얼 제품의 가격은 윌 1300원, R&B 1200원으로 전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