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인정받아 장관 표창도“국제무역 전문가 양성사업… 수료생들 지구촌 누볐으면”
영남대 국제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전정기 단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수료생들이 지식경제부 표창을 받은 뒤한자리에 모였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GTEP는 2001년 당시 산업자원부 ‘무역인양성사업’에 선정된 후 무역이론과 현장 실무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는 인력 양성에 주력했다. 2007년부터 지경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바뀌었지만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 과제는 그대로 이어졌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TEP 수료식에는 전국 24개 대학 학생 6000여 명이 참가했다. 전정기 영남대 GTEP 사업단장(49·국제통상학부 교수)은 중소기업의 수출에 기여하고 취업률을 높여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어중문학과 4학년 정필규 씨(24)는 무역협회장표창을 받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